■서양화가 채미경이 커피를 주제로 한 전시회(사진)를 24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연다. 작가는 2005년부터 캔버스에 커피의 모양과 냄새를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커피 그 자체도 있고 여러 형태의 잔과 소녀, 꽃 등 커피라는 주제 속에 다양한 소재들이 들어있다. 파스텔톤의 색감들과 생동감 넘치는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053)420-8015.
■아프리카 쇼나(짐바브웨의 부족 이름)조각 전시회가 25일까지 인터불고호텔 쁘라도갤러리에서 열린다. 오직 정과 망치 샌드페이퍼만으로 돌을 쪼아내고 연마해 돌과 자연에 깃들어 있는 형태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쇼나조각작품은 피카소, 마티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 053)602-7312.
■서양화가 이은미의 전시회가 28일까지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다. '혼성의 도시풍경'이라는 부제답게 도시를 바라보는 시각 역시 비판적이지도 긍정적이지도 않다. 다만 열린 눈으로 도시를 바라볼 뿐이다. 도시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053)666-3266.
■서양화가 김상옥의 개인전이 24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디선가 본 듯한 풍경을 서정적으로 묘사한 대작 등이 전시된다. 053)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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