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해외 명품 아울렛 판매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경주시는 22일 ㈜부성유통이 최근 보문단지 내 경북관광개발공사 본사 옆 1만7천㎡ 부지에 3만1천966㎡의 상가건축 허가신청을 해와 서류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해외 명품 아울렛 판매시설은 경기도 여주에 이어 국내 두 번째 조성되는 것으로, 경주 인근인 대구와 부산, 울산, 포항 등 영남권 주민 1천만명을 고객 삼아 추진되고 있다.
㈜부성유통은 4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해 지하 1층과 지상 1, 2층은 판매시설, 지하 2층은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초 착공해 2010년 6월 준공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부성유통 관계자는 "연간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이 800여만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마땅히 쇼핑할 공간이 없는 점에 주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울렛 매장 자체를 보문단지 내 새로운 관광코스로 만든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간 200여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 효과와 지역 주민 400여명의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부성유통 측은 "경주 중심상가 등에 영업 중인 국내 브랜드 점포는 입점시키지 않으며 100여개 점포 모두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로 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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