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내년 1월부터 생활쓰레기 문전수거를 전면 시행한다. 지금까지 담이나 전봇대 등 마을마다 지정된 장소에 매일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던 것을 격일제로 자기 집 앞에 내놓는 방식으로 바꾼다. 구청은 우선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소형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 뒤 아파트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쓰레기는 지금처럼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판매소에서 납부필증을 구입해 버릴 때마다 부착해 문앞에 내놓으면 된다. 재활용품은 재활용품 그물망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최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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