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구미 수출상품 채산성 악화…전망도 어두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내년 수출상품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수출 전망도 극히 어두울 전망이다.

23일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지역 57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수출상품의 채산성 및 수출 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수출상품 채산성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가 64.8%(전년도 57.4%), '변함없다'가 17.6%(25.9%), '호전되고 있다'가 17.6%(16.7%)로 나타나 환율상승에도 불구, 내년 전망치가 지난해에 비해 더 나빠졌다.

채산성 악화의 주 원인은 시장침체 40.4%(전년도 12%), 원자재 가격 상승 28.8%(40%), 환율변동 21.2%(38%), 가격경쟁력 저하 5.8%(8%)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전망은 '올해에 비해 내년 감소할 것으로 예상' 61.5%(전년도 17%), '비슷한 수준 예상' 25%(32.1%), '증가 예상' 13.5%(50.9%)로 분석됐다. 또 구미지역의 내년 1/4분기 수출 전망지수는 52로 전국평균 80보다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미상의 김정기 과장은 "구미지역의 수출 비중이 높아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경제 환경이 좋아질 때까지 기업의 유동성자금 확보 지원 등에 정책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각국의 가파른 경기침체로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액은 23억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억9천700만달러에 비해 34% 감소했으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출액 누계는 326억3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억7천900만달러보다 1% 증가하는데 그쳤다. 구미시는 올 수출 목표를 380억달러로 잡았으나 360억달러 정도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1천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직무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오...
삼성전자가 구미에 19조원을 투자하여 로봇 산업 특화 도시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구미시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제조 ...
경북 상주시에서 물놀이 중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져 구조되었으나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구리시에서는 3천만 원 상...
미국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약 375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이란의 핵무장 저지가 군사작전의 핵심 목표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