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공연예술을 이끌어 온 7개 소극장이 최근 '대구소공연장연합회'를 발족했다. 연합회 구성을 통해 화려하지 않지만 배우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다는 소공연장의 장점을 확산시키고, 공연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다.
대구소공연장 연합회 이상원(소극장 뉴컴퍼니 대표) 회장은 "소공연장은 공연예술의 기초공간이며 예술가들에게는 실천의 공간이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해 관객들이 소공연장을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소공연장 연합회'에서는 2009년 5월과 6월 7개 극장이 공동으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공연정보지 및 비평지 발행, 대구공연발전을 위한 세미나 개최, 소공연장 관객 공유 프로그램 가동, 타 지역 소공연장과 교환공연 추진, 소공연장 통합 예매제 등을 실시한다. 이런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는 서울 대학로처럼 소공연장 밀집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소공연장 연합회'에는 우전소극장, 열린극장 마카, 예전아트홀, 예술극장 온, 뉴컴퍼니 소극장, 한울림소극장, 문화예술전용공간 시티 등 7개 소극장이 참가했다. 연합회 측은 앞으로도 회원극장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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