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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공무원 '5無 타령'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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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보고서에 안주하지 말라. 현장의 움직임, 문제, 개선점을 찾아 해결하는 살아있는 지식이 중요하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내년 도 공직자들에게 '앞장서서 변화를 주도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김 지사는 26일 "아직도 시대에 뒤떨어져 5무(無)(예산, 인력, 규정, 전례, 담당자 없다) 타령을 하는 공무원이 있다"며 "5무를 없애는 데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일은 사람이 하는 것. 세계화 물결 속에 강한 조직으로 거듭나야만 경북의 미래가 약속된다"며 강한 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북도는 내년 '책상에서 현장으로'라는 기치 아래 '보고·듣고·느끼는' 현장체험 교육에 올인하기로 했다. 도는 글로벌 경북을 선도할 21세기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내년 28억원을 투자, 연인원 9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시책교육 ▷직무교육 ▷외국어교육 ▷새경북아카데미 등 교육을 하기로 했다.

내년 1월 17, 18일에는 문경 STX리조트에서 4급(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직의 비전과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육이 실시된다. 이어 5급 관리자에 대한 중견간부 리더십 과정, 시군관리자 시책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 낙동강, 백두대간, 3대 문화권, 에너지클러스터 등 주제별로 현장중심의 문제해결을 위한 교육도 5차례(각 300명씩 참가) 마련된다. 삼성, LG, POSCO 등 도내 기업의 경영혁신사례 체험교육에도 240명을 참가시키고, 신규·전입 공무원과 6급 이하 직원 230명에게는 직급별 역할에 요구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직원 70명(영어 50명, 일본어·중국어 각 10명)을 선발, 해당 외국어를 집중 교육할 방침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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