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가 열과 함께 경련을 일으킬 땐 우선 숨을 잘 쉴 수 있도록 기도를 확보하고, 만약 입 안에 구토물이나 음식이 있으면 머리를 옆으로 돌린 상태에서 손가락이나 깨끗한 수건을 이용, 제거해야 한다. 그런 다음 옷을 벗긴 뒤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주거나 해열제를 사용, 열을 떨어뜨려 줘야 한다. 경련 중이거나 의식이 명료하지 않은 상태에선 입보다는 항문을 통해 약을 투여하는 게 좋다. 대부분은 짧은 시간 내 자연적으로 멈추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연이어 발생할 경우엔 항경련제 투여가 필요하기 때문에 빨리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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