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네트워크 그룹 '넥스터스'가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사회적 기업을 찾아 나선 대안 여행기다. '지구꿈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인 이 여행에서 이들은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빈곤과 환경, 여성문제 등 사회적 가치를 결합시키려는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들과 사회적 기업가들을 만났다.
'넥스터스(Nexters)'는 지구 구성원 모두가 재화와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지구를 건설하자는 당찬 꿈을 갖고 대안기업 운동을 펼치기 위해 모인 대학생 네트워크 그룹이다.
오늘날 지구는 빈곤, 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빈곤은 날이 갈수록 그 격차가 커지고 있다. 빈곤 국가의 정부관계자들에게 빈곤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식은 원조이고, 해결의 주체는 역시 국가나 비정부기구(NGO)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넥스터스(Nexters)'는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을 믿는다. 비록 많지는 않지만 기업의 이익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이익을 추구하면서 빈곤과 환경 등 사회적 가치를 공존시키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런 꿈을 안고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사회적 기업을 찾아 나섰고, 1달러의 희망을 발견했다. 236쪽, 1만1천원.
조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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