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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公경북본부 구미로 이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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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수계 중류 위치 각종 대형사업 집중

대구 수성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 구미 이전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구미국가산업 4단지 배후지원단지 245만㎡ 조성(공사비 8천700여억원) ▷구미국가산업 5단지 990만㎡ 신설(1조2천억원) ▷구미 경제자유구역 624만㎡ 조성(9천600억원) ▷구미 광역상수도 3단계 사업(3천100여억원) 등 구미지역에서 해야 할 사업이 많아 구미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구미에는 4조원이 넘는 수자원공사 사업이 몰려 있다.

또 수자원공사 사무소가 낙동강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점도 구미(낙동강 중류에 위치) 이전 이유가 되고 있다.

경북도를 관할하는 수공 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내에 있는 것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정책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제기됐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구미 경제자유구역 조성 사업을 유치할때 사업 시행자가 된다면 경북지역본부를 구미로 이전하겠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개진했다.

구미시는 최근 구미에서 진행되는 각종 신성장 동력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수공 경북지역본부를 구미로 이전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수공은 구미국가산업 4단지 내 부지에 경북지역본부 건물을 신축하거나 임대하는 방안 등 경북본부의 구미 이전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수공 경북지역본부는 안동·임하·운문·영천댐 관리, 성덕·부항·화북댐 건설, 구미·포항·청도·고령 등 광역상수도 운영, 지방상수도 수탁관리 등을 맡고 있다. 총 직원은 442명이며 본부 직원은 56명이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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