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7세 빙벽타자 추위도 침묵…주왕산 빙벽대회 이모저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최고령 참가자인 이관종 옹.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 최고령 참가자인 이관종 옹.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청송 주왕산 전국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에 참가한 234명 중 70대 노장이 남자 장년부에 참가 신청을 해 눈길. 암벽과 빙벽 40여년 경력의 이관종(77·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옹은 "클라이밍을 즐기는 한 사람으로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았다"며 "그동안 이 대회에 4번 출전해 3위 입상을 한 적이 있다"며, 암벽과는 또 다른 빙벽의 스릴을 예찬.

○…이날 아이스클라이밍선수권대회가 열렸던 얼음골 대회장은 오랜 겨울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여 클라이밍 동호인들과 관람객의 열기로 후끈. 선수가 피켈에 몸을 의지한 채 대롱대롱 매달려 크레바스를 지날 때면 관람석에서는 "조금만 더~"라는 응원이 이어졌으며, "시간 초과 탈락"이라는 판정이 나올 때는 안타까운 탄식이 터져나오기도.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난달 31일 청송 부동면 얼음골 행사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한 뒤 한동수 청송군수와 관계자들을 일일이 찾아가 악수를 나누며 격려. 김 시장은 "북부지역 최오지 청송에서 전국 선수권대회를 개최해 기쁘다"며 "전국에서 빙벽 마니아들이 많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관광객들도 함께 어우러져 응원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촌평.

○…청맥회(고향이 청송인 대구거주 공직자 모임)회장인 김규현 대구 북구 부구청장은 "고향에서 매일신문사와 청송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빙벽대회를 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고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많은 출향인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대구에서 적극 홍보하겠다"고 강조. 재구청송향우회 조용래 사무국장(명광주택건설 대표)도 "청송인의 자긍심을 되새겨주는 대회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합세.

○…이날 개회식에는 지역구인 한나라당 정해걸(청송·의성·군위) 의원은 불참했으나, 강석호(영덕·울진·영양·봉화)의원이 대회 주관을 맞은 경북산악연맹 회장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곧바로 행사장을 떠나 눈길. 오후 무렵 뒤늦게 도착한 정 의원은 한동수 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점심을 먹은 뒤 대회장을 찾아가 주민들과 선수들을 격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