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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실마을 '떠들썩'…취임 1주년 다양한 축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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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대통령 고향 마을인 포항 흥해읍 덕실마을에서는 축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통령 취임때 덕실마을에서 열린 축하행사. 포항시 제공
▲ 25일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이 대통령 고향 마을인 포항 흥해읍 덕실마을에서는 축하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지난해 이 대통령 취임때 덕실마을에서 열린 축하행사. 포항시 제공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 덕실마을이 떠들썩하다. 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은 25일 덕실마을 주민들이 경제 살리기와 국민 화합을 염원하는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었다.

흥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윤성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제 난국 극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마을에 설치된 대형 멀티비전을 통해 대통령 일대기와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사가 중계되고, 민속예술과 풍물패 공연, 난타 공연, 포항민속예술단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 국태민안(國泰民安) 기원문 낭독과 '대통령 파이팅'을 외치는 만세 삼창, 변함없는 신뢰와 희망을 담은 풍선 날리기 등으로 축하 분위기는 고조됐다.

주민들은 방문객들에게 점심식사로 떡국을 제공했고 포항서예가협회는 이 대통령의 신년화두인 '부위정경'(扶危定傾-위기를 맞아 잘못됨을 바로잡고 나라를 바로 세운다는 뜻) 탁본을 무료로 나눠줬다.

법인연대 '참좋은 세상' 회원 90여명도 이날 오후 덕실마을에서 '배달겨레 화합의 날' 선언문 낭독과 구호 제창, 국가 위기 극복 묵도, 취임 기념 국악 합창 등 축하 행사를 갖고 국민 화합과 단결로 경제 난국을 극복할 것을 염원했다. 이 단체는 24일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시작으로 25일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 마을을 순회하고 덕실마을에서 이 대통령 취임 기념행사를 가졌다.

덕실마을은 이 대통령 당선 이후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관광객이 몰려 포항의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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