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 100인 초대전-2009 자비♡베풂의 만남'이 27일부터 3월 5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지하1층 아르토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통 문화, 호국 정신, 자비 사상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사업의 실현'을 기치로 내건 우리문화복지재단(대표이사 석상인)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하기 위해 이 전시회를 마련했다.
재단은 범주 스님, 김흥수 화백, 일사 석용진, 김양동 등 이름난 작가와 스님 등 16명으로부터 작품 등 특별 찬조를 받고, 작가 172명으로부터 작품을 기증받아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향 한국 미술 100인 초대전 준비위원장은 "재단의 설립 취지에 맞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해 10월 상인 스님(전 인각사 주지), 도영 스님(전 조계종 포교원장), 허운 스님(동화사 주지), 청운 스님(전 표충사 주지), 마카엘라 수녀(파티마병원 간호과장), 류상영(대구곰두리자원봉사연합회장), 주호영(한나라당 국회의원), 장석범(대구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발족했다. 053)741-7652.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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