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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난 대구, 적십자회비 납부율 전국 최하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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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들의 적십자회비 납부율이 전국 14개 지역 중 11위로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지역의 2009년 적십자 회비 모금 실적은 목표액(21억7천만원) 대비 66%인 14억4천만원에 그쳤다. 경북지역의 모금률도 현재 모금목표액(24억3천만원) 대비 75% 수준인 18억4천만원에 그쳐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경북지사는 이달 말까지 추가 모금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적십자 회비 모금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각 가구에 전달되는 적십자 회비 지로용지를 가지고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납부하거나 '입금전용지정계좌'를 이용해 텔레뱅킹 또는 인터넷 뱅킹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편의점이나 ARS 안내전화를 통한 휴대폰 납부(1577-8010)도 가능하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적십자 회비는 취약계층에 쌀과 구호품을 전달하고 결식아동을 위한 밑반찬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쓰인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을 당부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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