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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항 독도경비함 일반인에 연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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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경비함 공개 행사에 참가해 각종 설비와 장비를 둘러보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는 어린이들. 동해해경 제공
▲ 독도경비함 공개 행사에 참가해 각종 설비와 장비를 둘러보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는 어린이들. 동해해경 제공

독도 해역을 지키는 독도경비함이 연중 공개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강원도 동해항 경비함부두에서 울릉도·독도 관광객과 일반인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독도경비함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전 세계에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결집시키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치안 강화를 위해 1천500t급 경비함정을 최신예 함정으로 교체한 데 이어 중·소형 함정 3척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좀더 다양한 함정과 시설을 보여 줄 수 있게 됐다.

동해해양경찰서 조준억 서장은 "경비함 견학을 통해 일반 국민과 청소년·어린이들에게 독도를 지키는 해경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해양강국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정 공개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동해해양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민원실(033-532-0030)로 연락하면 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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