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세무서는 울릉 주민들의 납세서비스 향상을 위해 울릉지서 청사를 신축하고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울릉지서는 울릉읍 도동리 700㎡ 부지에 연건평 400㎡의 2층 건물로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7월 착공해 주민들의 이용에 편리하도록 실용적이고 환경친화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새 청사는 울릉읍의 중심지에 있는 데다 주변에 군청과 경찰서, 울릉등기소 등이 위치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옛 청사는 건물이 낡고 주차장이 좁아 납세자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새 청사로 인해 이 같은 문제들이 해소됐다.
김동수 포항세무서장은 "새 청사 이전을 계기로 직원들의 업무환경이 개선된 만큼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세무서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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