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소재 소기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지원 소기업, 고용유지훈련대상 중소기업에게 자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수비를 대폭 감면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운영하는 과정중 향상 연수(전문기술, 경영 및 품질관리)의 경우 연수참여시 참가업체는 연수비의 50%를 할인받고, 연수비 대부분을 연수 종료 후 환급받을 수 있어 사실상 기업의 부담은 거의 없다. 개별기업의 특성에 맞게 편성된 맞춤연수의 경우에도 고용보험 환급액을 초과하는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1박2일 과정 연수시 1인당 30여만원의 연수비 중 고용보험 환급액(10여만원)을 초과하는 20여만원을 해당 기업이 부담했으나 앞으로는 종업원 50인 이하 지방 소기업은 연수 참여시 연수비의 50% 할인과 고용보험 환급을 받으면 기업체가 실제 부담하는 금액은 1만∼2만원이거나 무료다.
중소기업연수원 우철웅 조교수는 "소기업의 경우 교육을 잘 받지 않는데다 최근 경기침체로 이같은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며 "앞으로 지방소재 소기업과 중진공 자금지원 소기업, 고용유지훈련대상 중소기업에게는 사업주의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보다 많은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연수원은 경산의 대구경북연수원 등 전국 3곳의 연수원에서 기술·품질·경영 등 653개 연수과정을 개설, 매년 6만여명의 중소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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