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페라가 독일 국립극장 무대에 진출한다.
(사)대구국제오페라축제위원회는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기 몇달 전인 2011년 5월 독일 칼스루에시(市) 국립극장 측의 초청으로 대구 오페라단이 현지 공연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배선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위원장은 "항공료·체제비 일체를 지원받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독일 무대에 서게 된 것은 한국 오페라의 실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독일 초청 공연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칼스루에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남부 지방의 예술도시. 칼스루에 오페라단은 2006년 오페라 '박쥐', 2007년 '극장 지배인'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무대에 서는 등 대구 오페라와는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칼스루에 오페라단은 올해 9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2009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도 '마탄의 사수'로 참가할 계획이다. 특히 아킴 토어발트 칼스루에 국립극장장이 축제 기간중 직접 방문해 한국 성악가들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만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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