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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클린화·안전성 확보 최선" 류성현 대구시한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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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개원 한의사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습니다."

1일 취임한 류성현 대구시한의사회 회장은 "경기 침체로 개원 한의사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시한의사회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개원 한의원의 경영을 개선하고 대구한의사회의 내실을 닦을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 회장은 이를 위해 대구한의사회 예산의 20% 이상을 홍보에 투자하고, 각종 단체와 제휴를 맺는 등 대외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는 한방진료소를 개설, 지역의 우수한 한의술을 세계에 알릴 작정이다.

또 대구한의사회에 기획 및 경영위원회를 신설해 기업의 경영 마인드와 운영 방법을 도입하고 신용카드회사, 통신회사 등과 제휴해 개원 한의원의 수입원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류 회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 개원 한의원의 경영난을 타개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한의사회를 보다 공격적으로 운영하고 9개 분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지원 시스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론 한의사 전문의 제도와 관련, 한의사회 중앙협회와 연대해 많은 회원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시민과 함께하는' 한의사회가 되기 위해 한약재 클린화와 안전성 확보, 대시민 봉사 등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방 치료, 극빈층 한방 지원 등 대시민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대대적인 홍보와 봉사, 정성어린 진료를 통해 그동안 시민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부족함을 만회하고, 경기 침체로 개원 한의사들이 더 이상 위축되지 않도록 회원과 함께하는 한의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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