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예절문화 가꾸기'와 관련된 동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펼치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면서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개발한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를 시연한다. 또 12개 예절교육 체험센터에서 이뤄지는 실제 교육활동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예절교육 체험센터 12개를 각 권역별로 구축하고 연간 101개 학교 4만2천여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기본예절을 실제 체험을 통해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 수업시작 전 아침 활동시간 중 5분을 할애, 기본예절 생활 중 작은 주제를 선정하여 간단한 교육과 함께 실천해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아침 5분 실천예절'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미소짓기와 칭찬하기, 남 배려하기의 '스마일 대구(Smile Daegu) 3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 학생들 뿐만 아니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무뚝뚝한 대구의 이미지 변화를 초래, '친절한 대구'의 이미지를 구축해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각종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박람회 동안 부스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학생용 이러닝 콘텐츠가 담긴 CD와 글로벌 기본예절과 상식을 엮은 '글로벌 예절 핸드북'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터치스크린 화면으로 재미있는 '예절 골든벨' 퀴즈를 풀면서 예절 공부를 해보고, 상품으로 예쁜 머그컵을 받을 수 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시교육청은 '창의적이고 도덕적인 세계시민 육성'의 교육지표와 '2015 대구교육, OECD 상위권으로'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학습부진 학생 책임지도제 운영 및 대구 e-스터디를 통한 수준별·맞춤식 학습 지원 등을 통한 '학습부진 학생 없는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와 아침독서 10분 운동, 자녀에게 책 읽어주기, 삶쓰기 100자 운동 등 독서·글쓰기 운동, 영어체험교실과 영어전용교실을 구축을 통한 영어교육 활성화, 친환경 학교 건설 및 학교 공원화 사업 등의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글로벌 예절·친절교육 전개 등이 그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박람회를 찾아 대구 교육의 밝은 미래를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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