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신) 이웃사랑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역내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부터 보건소 내에 베이비시터 운영 창구를 개설해 전문과정을 수료한 베이비시터와 산모를 연결, 베이비시터들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영유아, 신생아를 돌봐주는 것. 산모가 출산으로 면역력이 약화된 만큼 감염을 막기 위해 간염(항원,항체), 장내세균(장티푸스·이질), 에이즈 등 각종 검사를 받은 베이비시터(30~60세)들은 가정에 찾아가 수유부터 산모영양관리, 산후체조, 감염예방 및 관리, 영유아 놀이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관에서 베이비시터들의 신분과 건강을 보장해 산모들이 믿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비용은 제공자와 수혜자간 협의로 하되 정부가 정한 산모도우미 지원 기준 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해 산모의 부담을 줄였다"고 했다. 053)666-3102.

대구 동구 선정노인복지센터는 어린이 자원봉사자 40명을 모집한다. 봉사 내용은 동화책 읽어드리기, 연 만들기, 한지부채 만들기, 전통놀이 같이 하기, 그림 그리기 등이며 5월과 6월 매주 토요일에 2인 1조로 독거노인 가정에서 활용하게 된다. 신청은 053)963-8811.

대구시는 이달부터 지역 노인복지관들을 불법 부당 판매행위로 인한 신고창구로 활용한다. 효도관광, 홍보관 관람 등을 빙자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부당 판매행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대구시 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가까운 노인복지관에 피해 사례를 신고하면 경찰이나 한국소비자원 등 피해구제기관으로 연결시켜 준다.

대구파티마병원은 13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시행한 '국가암조기검진기관 진단검사의학과 질평가'에서 우수 암 검진 검사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이번 평가에서 검사실 운영, 진단 혈액, 임상 화학, 임상 미생물, 진단 면역 등 7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암 검진 검사실 인증을 획득했다. '국가 암조기검진기관 질평가'는 암 검진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방안으로, 전문 학회와 협력해 암 검진 기관의 구조, 과정, 평가 전 영역에 대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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