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모 대학에서 학생 7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30일 대학 측에 따르면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기숙사생 중 70여명이 지난달 28,29일 이틀 동안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
뒤늦게 사실을 확인한 포항 북구보건소는 학생들의 가검물과 음식물을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정밀검사에 나섰다. 대학 측은 "교내 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들 중 식중독 증세를 보이지 않은 학생도 있는 데다 야식을 시켜먹은 학생들 중 일부가 식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해 다각도로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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