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고경면 단포리에서 복숭아, 배 등 과수농사를 짓는 김남주(57·사진)씨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생활공감 녹색기술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면서 연구·개발한 'Y자 수형용 과수관리 작업차'를 영천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출품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씨는 "사다리를 이용해 열매솎기나 수확을 할 경우 자주 옮겨야 해 힘들지만 이번에 개발된 작업차는 전진, 후진, 높이 등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작업능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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