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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상류 수질개선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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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석호 매립장 오염방지시설 예산 추경 반영

침출수 처리 등으로 골머리를 앓던 봉화 석포면 사업장폐기물 매립시설에 대한 환경오염 방지시설 예산이 추경에 반영돼 낙동강 상류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와 봉화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이병욱 환경부 차관이 현장을 방문했으며 29일 추가경정예산에 40억원의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비를 편성했다는 것. 이어 최근 정연만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한국환경자원공사 기술자문단 등이 현지를 방문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완벽 시공을 위한 실무 검토에 돌입했다고 봉화군은 11일 밝혔다.

석포 사업장 폐기물 매립시설은 1996년부터 2001년까지 21만3천㎥의 폐기물을 매립하고 사용을 종료했으나 2007년 사업자의 도산으로 침출수 처리 등 사후관리(매립 종료 후 20년간) 부실로 방치되면서 매립지 붕괴와 침출수 유출 등 대형 환경오염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정연만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봉화군과 한국환경자원공사에 환경오염 방지시설 사업 시행시 장마철에 대비한 사고 예방과 응급조치는 물론 세밀한 기술적 검토 등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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