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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이버 교육특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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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제화특구 법안이 국회에 발의된 가운데 대구시가 특구 유치 전략의 하나로 '사이버 교육국제화특구'를 만들기로 했다.

사이버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특구에 대한 시민홍보와 여론수렴은 물론 교육통계 및 현황, 지역 대학은 물론 외국 대학의 온라인 강좌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지역 교육역량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구경북연구원, 영진전문대 연구팀과 협의해 6월쯤 사이버 교육특구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5일 김태완(계명대 교육학과), 박재홍(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교수 등과 대구경북연구원, 대구시교육청,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하고 교육국제화특구 홈페이지 구축과 교육특구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한다.

사이버 교육특구의 주요 콘텐츠는 ▷교육국제화특구의 비전과 목표 ▷대구 특구지정의 당위성 ▷특구 내 주요 추진사업(교육 국제인프라 구축·대학 국제경쟁력 및 영어교육 강화 등) ▷교육관련 통계 ▷교육개방 사례(두바이·싱가포르 등 외국 특구) ▷관련 사이트 모음(대구시교육정보원 학습프로그램·지자체 시민강좌·대구경북 대학 홈페이지 및 공개강좌) 등이다.

사이버특구를 제안한 영진전문대 박재홍 교수는 "사이버특구가 개설되면 지역의 대학, 각종 교육기관을 연계하는 것은 물론 조지아텍 등 외국 대학의 사이버 캠퍼스 유치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국제화특구 법안은 지난달 서상기 의원 등 29명이 발의했으며 국회를 통과하면 지역에서 외국 유명대학과 국제학교 설립 등이 가능해진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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