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발명의 날(19일)을 기념해 16, 17일 대구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길거리 발명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교육청 소속 8개 발명교실이 주관하며 대구도시철도공사, 특허청, 청소년과학탐구반(대구YSC) 등이 후원한다.
행사는 16일 낮 12시~오후 5시, 17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리며 과학발명 체험행사, 전시 및 각종 발명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발명체험에는 '소마 큐브 만들기'(남산발명교실), '링-윙 글라이더'(범일〃), '외줄 타는 인형'(달성〃), '거꾸로 도는 팽이'(강북〃), '발명 캐릭터 만들기'(성서〃), '하이노탑 만들기'(대명〃), '씽크 큐브 만들기'(화원〃), '책상 위에 담은 밤하늘'(발명교육센터) 등 8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시민과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해 볼 수 있는 '휴먼 노이드' '4차원 입체 프레임' '마우스트랩카' '매직 사이언스 스쿨' 등 12개의 체험 코너도 운영된다.
발명의 날은 1442년 5월 19일 세종대왕이 측우기 발명을 공포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5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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