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노동청, 취약계층 700명 일자리 추가 공모

대구지방노동청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확대를 위해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으로 700명을 추가 공모한다.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은 비영리기관이나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구지방노동청에서는 올해 지역의 취업취약계층 56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5월말 현재 1천996명(참여단체 101개소)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공모기간은 이달 26일까지며 중앙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법인·조합 또는 사회적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에는 참여근로자 1인당 월 90만8천140원(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8.5% 포함)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기업연계형·지역연계형에 대해서는 1년, 모델발굴형에 대해서는 6개월간 지원하고 재심사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또 이번 추가공모가 취업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있기때문에 선정된 단체는 취약계층을 50% 이상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은 사업계획을 수립해 26일까지 대구경북지역 소재 6개 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지방노동청 홈페이지(http://daegu.molab.go.kr) 또는 지역의 6개 종합고용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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