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주제로 53회째 맞이하는 '매일 어린이·가족 사진공모전'은 한국사진공모문화의 산증인이다. 이는 언론의 사회적인 역할과 매일신문사 구성원들의 사명감이 이루어낸 결과라 볼 수 있다.
이번 심사는 아이들로 인한 가족의 행복이 있는 '스넵 샷'의 사진미학에 초점을 두고 접근했다. 지나치게 연출을 하거나 합성한 작품은 오히려 심사위원들에게 감점이 되었음을 밝힌다.
금상의 장대중씨 작 '충돌'은 솟아오르는 물줄기를 향해 달려오다 순간적으로 피하려는 두 어린이의 표정을 '스냅 샷'으로 잘 포착한 작품이다. 대상으로 부족함이 없는 수작이었다. 은상의 이강영씨 작 '눈 오는날'은 기록성에 초점을 둔 작품으로 구성수법에서 가족의 단란함이 묻어나는 우수작이다. 동상의 한규환씨 작 '동심', 전희규씨 작 '비눗방울'은 아이들의 체험 속에서 가족의 대상을 사진적 가치를 느끼게 한 작품이다. 또 가작의 김태호씨 작 '환호'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한 놀이기구의 재미있는 순간 표정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이 밖에 우수한 작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정된 입상 수 때문에 아쉽게 입선에 그친 사진들도 많았음을 밝힌다.
심사위원장 홍상탁 대구예술대학교 사진영상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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