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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향토음식 골동반 아직 맛 못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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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매달 하루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영주시는 매달 하루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향토음식'으로 먹는 날로 정했다. 18일 시청 직원들이 골동반(비빔밥)을 배식하고 있다. 마경대기자

18일 낮 12시 영주시청 구내식당.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든 영주시 직원들이 입구에서부터 배식 테이블까지 줄지어 서 있었다. 영주시가 6월부터 매월 셋째주 중 하루를 선택, '구내식당 중식, 향토음식 먹는 날'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날 직원들에겐 김영희(57'전통음식 기능보유자) 선생의 지도로 만든 향토음식 골동반(비빔밥)과 곤대국, 무전이 제공됐으며 다음달에는 이신옥(50'향토음식 연구가) 선생의 지도로 감자옹심이가 예정돼 있다.

영주시는 향토음식 먹는 날 운영 결과에 따라 다양한 요리전문가를 초빙, 이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반응이 좋은 향토음식은 지역 음식점과 접목,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영주시 홍성옥 식품위생 담당은 "향토음식을 식품 산업화하기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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