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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도 따고 봉숭아 물도 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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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업인 모임 5월 가산서 체험행사

칠곡장이네 농민들이 칠곡 가산면 한드미 농원에서 자두를 수확하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셋째가 김순화·허태관씨 부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칠곡장이네 농민들이 칠곡 가산면 한드미 농원에서 자두를 수확하고 있다. 왼쪽에서 둘째,셋째가 김순화·허태관씨 부부. 칠곡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자두 따기 체험도 하고 포레스트 테라피 로드( 숲 치료 길)가 있는 특별한 농촌체험장으로 오세요."

칠곡 가산면 자두따기 체험 행사가 5일 오전 11시부터 가산면 가산2리(내비게이션 170번지) 허태관·김순화씨 부부의 '한드미 농원'에서 칠곡 농업인 모임인 칠곡 장이네(www.77jang.com) 주관으로 열린다.

평야지에선 자두가 끝물이지만 해발 500m에 위치한 이곳 자두 밭에선 수확이 한창이다.

참가자들이 수확한 자두는 공판장 시세보다 10% 정도 싸게 팔 계획. 2천원을 내면 국수와 자두 액 등 간식을 제공하고 상추 묘 50여포기도 준다. 또 논에 구덩이를 파고 흙·자갈을 불로 데워서 감자를 익혀 먹는 '감자 무지'와 봉숭아 꽃잎 손톱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드미 농원은 팔공산 도립공원과 인접해 풍광이 좋을 뿐 아니라 숲길을 걸으며 명상으로 마음을 치료할 수 있는 포레스트 테라피 로드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용수계곡이 있다.

농업인 46명으로 구성된 칠곡장이네의 김종근 회장은 "사람과 사람, 자연과 사람이 같이 하는 어울림의 농업을 하기 위해 각종 농산물 체험행사들을 열고 있다'며 "한 차원 높은 농촌체험인 이번 자두체험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올 연말 칠곡장이네가 주관하는 김장김치담기 행사에도 초대한다. 문의 019-305-2053. 칠곡·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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