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마당] 비싼 방학캠프 농어촌 학생엔 '그림의 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제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아 많은 사회단체들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캠프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이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립심과 협동심을 고취시키고 자연애와 개척정신, 극기심, 지도자 역량 배양 등 사회교육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좋은 취지와 의미에도 불구하고 행사의 대부분이 도시 학생 위주로 되어 있어 서민층과 농촌의 자녀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수밖에 없다.

대개 2박3일에서 3박4일 일정에 3만~7만원선이며 어떤 관광이나 특수한 캠프는 수십만원을 넘기도 하며 해외 영어캠프의 경우 수백만원을 호가하기도 해 자칫 학생들 간에 계층에 따른 위화감과 갈등을 심화시키고 동심을 멍들게 할 우려도 다분하다. 자연을 벗하며 신체단련을 하면서 단체 생활을 익히는 캠프가 좀더 검소하고 실용적이며 참가비가 싸다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경제적, 지리적 여건이 어려운 농어촌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각종 사회단체와 관광회사 측에서도 이 같은 행사 마련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정렬(대구시 남구 대명 2동)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해 51.5%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논란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 전국 매장에서 영업을 조기 종료하고 교육을 실시한다. 신세계그룹은 17일 역사 ...
6·3 지방선거 당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비상임위원 7명이 청사에 출입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며 의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