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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 신종 플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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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작 발표회 취소, 촬영분량 많이 방송 차질 없다고 SBS 측 밝혀

(출처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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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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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밤 10시 메이킹 필름으로 구성한 스페셜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던 SBS TV 스페셜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지성 성유리 주연)의 촬영이 전면 중단됐다. 제작진 중 4명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이 최종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지난달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미국 LA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 중 4명이 '신종 플루 '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돼 SBS는 촬영을 전면 중단했다.

7일 예정된 '태양을 삼켜라' 제작발표회도 자연히 취소했다.

8일 밤 10시 첫 방영은 가능할지 시청자들은 궁금해하고 있다.

6일 SBS측은 "4명의 감염자 가운데 1명은 인천 검역소에, 제작진 가운데 감염된 나머지 3명은 한 의료원(제주도 소재)에 있다"고 밝혔다.

SBS측은 "질병관리본부가 요구하는 모든 지침을 지키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은 일반 시민들과 분리된 채 숙소에 머물고 있다.

한편 방송차질과 관련 SBS측은 "촬영분량이 많아 8일과 9일로 예정된 첫 주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상황이 마무리되면 촬영을 다시 재개할 것"이라고 답했다.

성유리(이수현 역), 지성(김정우 역) 주연의 '태양을 삼켜라'는 아프리카 정글과 라스베가스 그리고 제주도를 넘나들며 제작되었고, 8일에는 메이킹 필름으로 구성한 스페셜 방송을 하고, 9일에 첫회를 방송한다.

제주도와 서귀포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제작된 '태양을 삼켜라'는 아름다운 풍광과 현대사의 아픔 그리고 청춘남녀들의 애정 전선이 얽히면서 드라마의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미화 기자 magohalm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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