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한나라당 의원(김천)은 8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2년제 대학의 4년제 승격 문제를 심사한 결과 김천대가 유일하게 4년제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천대학 4년제 승격은 17대 국회부터 추진됐지만 최종 심의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 의원은 교과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박보생 김천시장, 안병만 교과부 장관 및 이주호 교과부 차관, 관련 실·국장을 수차례 면담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 의원은 "김천은 혁신도시 건설로 13개 공공기관과 산하 협력업체들이 이전하는데 열악한 교육 여건이 문제였다"며 "김천대 4년제 승격으로 구미, 성주, 고령 등 인근 지역 학생들에게 4년제 대학 진학의 길을 넓혀 김천시 인구 유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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