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 도영경(23·치기공과 3년)씨가 (사)대한치과기공사협회가 주최한 전국 학생실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도씨는 최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인공치배열 부문에 참가, 대회에 참가한 전국 치기공과 재학생 80명 중에서 최고상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상과 함께 부상으로 11월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아·태치과기공사 콘퍼런스에 참가자격을 얻었다.
도씨는 6월 초 열린 대학 내 경진대회에서 1등을 하고 한 달 동안 지역의 치과기공소에서 실전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심사위원들은 도씨가 학생이지만 전문가 못지않은 섬세한 기술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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