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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종플루 환자 2명 추가 격리…격리서 '치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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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에서 2명의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22일 오전 10시 현재 신종플루 확진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어났다. 1명은 필리핀을 다녀온 뒤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으며 1명은 인도네시아를 다녀온 친구에게서 감염된 20대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신종플루 대응에 따른 국가 재난단계가 3단계인 '경계'(Orange)로 격상됨에 따라 22일 각 지자체별로 즉각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운영을 시작했으며, 각 구·군별로도 대책본부를 구성토록 했다고 이날 밝혔다. 또 전원 격리치료에서 증세가 심하지 않은 환자는 자가치료를 원칙으로 방침을 바꿨으며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증세가 심각한 경우에만 격리치료하도록 했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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