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대, '첨단실버·재활 복합단지' 조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옛 대명동 캠퍼스에 870억 투입…市와 MOU 체결

대구대가 대구시와 함께 옛 대명동 캠퍼스에 첨단실버 및 재활복합단지를 조성한다.

두 기관은 30일 대구시청에서 '첨단실버·재활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버·재활복합단지 조성 ▷고령자 및 장애인을 위한 종합서비스 체제 구축 ▷실버·재활산업의 수익 모델 창출 ▷실버·재활산업 등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대구대는 국비와 지방비, 교비 등 모두 870억원을 투입해 대명동 캠퍼스를 아시아 최대의 '첨단실버·재활복합단지'로 특화·조성할 계획이다. 이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고령자와 장애인의 예방·재활치료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용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교와 대구시가 미래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제1의 교책사업으로 선정해 재활과학 분야뿐 아니라 IT와 디자인 그리고 공학분야의 학문적 융합을 통해 대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