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이 8월 9일까지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시 대통백화점에서 '경북 농식품 및 문화상품 특판전'을 갖고 있다. 경북도 공원식 정무부지사와 경북통상 남해복 사장 일행은 30일 대통백화점에서 이번 특판전 개장 기념 행사를 가졌다.
경북도와 경북통상은 이번 특판전에서 경북지역에서 생산한 김치와 전통떡, 오징어, 간고등어, 삼계탕 등 50여개 품목 25만달러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또 25개 업체가 참여해 하회탈과 신라금관 등 문화상품을 판매하고 김치 담그기 및 한국 전통 떡 만들기 등 체험행사, 사물놀이 민속공연 등도 가진다.
대통백화점은 4개 백화점과 5개 할인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최고의 유통그룹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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