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씨가 6일 울릉도 오징어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 섬 지역 홀몸노인들을 위해 써 달라며 20kg들이 쌀 100포대를 정윤열 울릉군수에게 전달했다. 현숙씨는 "내년에는 뜻을 같이하는 동료들과 함께 방문해 이웃과 웃음꽃를 피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숙씨는 지난 2005년 이동 목욕차(4천100여만원 상당) 1대를 울릉군청에 기증하는 등 해마다 한차례 섬 지역 노인들을 찾아 사랑을 전하고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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