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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초과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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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온실가스 인벤토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가 지난해 기준년도(2006~2007년, 20만3천t-CO₂) 대비 6천926t-CO2를 감축(3.4%), 목표(2.02%)보다 1.38% 초과 달성했다. 이는 금액환산으로는 15억9천만원을 절감한 것.

온실가스 인벤토리는 모든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기록·유지 관리하는 총괄적 관리 시스템으로 대구시내 212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온실가스 절감 최우수기관에는 고산정수사업소가, 우수기관에는 차량등록사업소, 환경시설공단 신천사업소 등이 선정됐다.

대구시는 기후변화협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을 추진, 2012년까지 5년간 온실가스(t-CO₂) 9% 감축을 목표로 에너지절약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해오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실내온도 상·하향조정(하절기 28℃이상, 동절기 17℃이하), 무인공간 소등조치, 태양광설치, 상·하수도 시스템개선 등을 해오고 있다. 다만 시민생활과 밀접한 보건소·주민센터·공원관리사무소 등은 시민복지 및 편의시설 확충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소폭 증가된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구시 녹색성장정책관실 심재균 에너지정책담당은 "환경부가 추진 중인 5개광역시 온실가스 최적 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정부가 추진 예정인 '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권 시범거래제'가 시행될 경우 대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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