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린스'의 윤은혜와 '내조의 여왕'의 윤상현, '돌아온 일지매'의 정일우가 KBS2 TV 수목극 '파트너' 후속 '아가씨를 부탁해'(윤은경, 김은희 작)에서 만났다.
지영수 감독은"윤은혜씨는 그간 안 보였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기본적으로는 내가 팬이어서 같이 작품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캐스팅 변을 밝혔다.
2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윤은혜는 극중 국내 최고 재벌 강산그룹의 상속녀로 완벽한 외모와 배경을 가졌으나 오만불손한 '강혜나'로, '태봉이' 윤상현은 만능집사로 요리, 노래 등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주 강혜나의 사랑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서동찬'역을 맡았다.
정일우가 재벌 2세 인권변호사 '이태윤'역을 맡아 윤상현과 연적으로 등장하며, 문채원은 발랄한 구두디자이너 '여의주'로 동찬을 짝사랑하는 역을 맡았다.
극 중 까칠하고 도도한 재벌가 공주님 '강혜나' 역으로 나오는 윤은혜는 사회봉사명령을 선고 받고 보육원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는데, 특히 닭장에 들어가 청소하는 장면에서는 남자 스태프들도 꺼려하는 닭을 직접 몰고 다니는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강혜나를 중심으로 돈 때문에 상속녀의 저택에 들어간 빈털터리 집사와 귀공자 변호사 등의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틱 러브스토리로 1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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