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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고지원사업 6개 모두 뽑혀"…김성종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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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대학의 가장 큰 비전은 무한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철저하고 경쟁력 있는 장·단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착실히 실천해 나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대구과학대 김석종(사진) 총장은 학교발전계획의 큰 줄기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교육실현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수요창출, 과감한 시설투자를 통한 획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에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김 총장은 각 학과에서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에 반드시 취득해야 할 자격증을 제시, 이를 수업시간 및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특강 등을 통해 재학 중에 학생 전원이 2개 이상의 전공 자격증을 따도록 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2개 이상의 자격증을 취득해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갖추게 하자는 취지에서다.

김 총장은 "1학생 2개 자격증이상 취득전략이 짧은 기간 동안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대구과학대학 하면 자격증 취득이 연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했다. 실제 1학생 2자격증 취득을 최우선 전략으로 추진하면서부터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최근 5년간 평균 취업률(90%)을 넘는 95%에 육박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것도 김 총장을 한껏 고무시키고 있다. 김 총장은 "올해 국고지원사업에 우리 대학이 신청한 6개 사업 모두가 선정된 것은 경사인 동시에 우리 대학 역량의 우수함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며 "이런 사업을 통해서 학생들의 취업보장은 물론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최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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