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최근 DGB가족행복센터(사진) 문을 열었다.
대구은행은 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시스템을 도입, 근로자와 그 직계가족이 갖고 있는 각종 스트레스나 재무 문제 등을 상담해준다.
전문자격증을 가진 직원을 선발해 상담사로 활동하게 하는 것은 물론, 한국발달상담연구소 전문가 12명이 대구은행 직원들의 상담을 들어준다.
대구은행 성무용 HR지원부장은 "직원들이 편안해야 은행이 잘 된다"며 "이 센터 도입을 통해 역내 다른 기업들에도 좋은 문화가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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