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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IT·의료산업 연계 '첨복' 힘 보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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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성공을 위해선 구미국가산업단지의 IT 및 의료산업을 연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게 일고 있다.

지난달 10일 대구 신서 혁신도시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의료단지) 입지로 선정된 후 TF팀 구성 등 후속 대책에서 구미지역은 사실상 소외받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구미지역에선 구미공단 1천200여개 입주기업 대부분이 IT 중심이고, 이 중 의료산업기업이 23개 업체인 점을 감안할때 구미공단이 반드시 의료단지의 중요 파트너로 동참해야 한다는 것.

구미시는 이와 관련, 14일 구미지역 의료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단지 조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 의료산업 발전추진위원회'를 구성, 위촉장을 수여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의료단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단지로 성공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좋은 정책안을 내주면 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학계, 연구소, 병원, 의료산업 기업체 등 17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구미 IT산업과 연관된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국내외 의료기관과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협력 활성화 ▷의료관련 기업체 유치에 따른 협력체제 구축 ▷의료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연구 및 조사 등 역할을 하기로 했다.

또 구미 첨단의료산업 허브화 전략 수립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첨단의료기기 부품클러스터 구축, IT융복합 의료기기 R&D지원센터 유치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홍희 구미시 경제통상국장은 "의료단지의 핵심은 의료산업 기기의 연구개발인 만큼 IT 및 의료산업 중심인 구미공단이 핵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의료단지의 후속 대책에서 구미지역이 동력의 하나로 역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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