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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결손 보안 '사이버가정학습' 대안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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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가정학습'이 질병이나 불의의 사고로 인한 수업 결손을 보완할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이버가정학습은 2004년 9월 경북, 대구, 광주교육청이 첫 시범 운영한 신개념 학습 방법으로, 현직 교사와 학부모 튜터가 사이버 상에서 학생들의 1대 1 학습관리 및 상담, 평가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대구경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사이버가정학습을 이용해 학습중인 학생은 대구 19만8천711명, 경북 20만8천70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85%, 15% 정도 늘어났다. 특히 최근에는 신종플루 여파로 사이버 가정학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학생수가 늘면서 교사도 동시에 늘어나 현재 사이버 학습센터에는 대구 1천485명, 경북 1만1천123명의 교사가 사이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늘면서 프로그램의 질도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초등학교는 단위학교학습(담임형) 강좌가 개설돼 운영 중이며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주요 교과를 대상으로 개별자율학습(자율학습형)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휴교, 휴원에 따른 수업 결손을 사이버 가정학습이 보완해주고 있다"며 "사이버 가정학습의 효용성이 이번 신종플루 사태로 확인된 만큼 국가적인 대체학습지원체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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