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고는 19일 학교 대강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중학생 영어 수학 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어부문 대상에는 선주중 백동범군, 수학부문 대상은 금오중 장현준군이 각각 차지했다. 지도교사상은 영어부문 선주중 홍정해 교사, 수학부문은 형남중 박현주 교사가 수상했다.
시상은 부문별로 34명에게 42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동상 이상 입상자가 김천고등학교에 입학지원시 특정영역우수자 전형 지원 자격이 부여되며 송설 글로벌리더 장학생 선발시 가산점 혜택을 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참가대상이 3학년 남학생으로 제한됐는데도 자사고 지정과 맞물려 영어 34개 학교 127명, 수학 40개 학교 196명 등 44개 학교 323명이 참여해 이전보다 열기를 더했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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