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일본과의 국제교류 실적을 인정받아 25일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 표창에 이어 29일 일본 외무대신 표창을 수상했다. 재부산 일본국 총영사관은 29일 오후 영사관저에서 표창장 수여식을 갖고 다미츠지 슈우이쓰 총영사가 신일희 총장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다미츠지 총영사는 "계명대가 한'일 양국 간의 우호친선관계 증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해 2009년도 일본 외무대신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25일에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모모야마학원대학 마쓰우라 미치오 학장과 함께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는 표창장을 받았다.
신일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1977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일본학과를 개설해 국내에서 일본연구를 선도해오고 있다. 또 일본어문학과 및 국제학대학원 일본어통번역학과를 개설, 체계적으로 일본을 연구하는 시스템을 갖춰 우수연구자 배출과 한'일 양국 간의 교류 확대 역할을 담당할 젊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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