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삼도 캐고, 미녀도 뽑고" 영주풍기인삼축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3~18일 무료시식 등 풍성한 이벤트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낙네들이 인삼깎기 시연을 하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아낙네들이 인삼깎기 시연을 하고 있다.

"영주 풍기인삼축제에서 건강과 흥미를 함께 찾으세요."

13일부터 18일까지 영주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펼쳐지는 풍기인삼축제는 흥겨운 체험 한마당, 맛과 멋의 즐거움, 함께하는 어울림 놀이마당까지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인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축제

'인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축제의 백미. 이 가운데서도 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행사는 단연 인삼 캐기다.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인삼캐기는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고 싼값에 구입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체험은 관광객이 직접 떡메를 쳐 인절미를 만드는 행사로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찰떡의 질감과 인삼향이 한데 뒤섞여 잊지못할 추억의 맛을 선사한다.

웰빙인삼요리 및 무료시식도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 인삼과 단호박, 쌀, 육류, 발효음식, 산약 등을 이용해 요리한 퓨전음식과 인삼가래떡, 인삼우유주스, 인삼차, 인삼튀김 등 일상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음식들을 시식할 수 있다.

병인삼 만들기 코너를 통해 인삼 술 담그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직접 담근 술을 가져갈 수 있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즐겨요

13일 개막식 날 오전 10시에 펼쳐지는 개삼터 고유제와 풍기인삼대제는 조선 중종 36년(1541년) 인삼 첫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풍기군수의 높은 뜻을 기리고 풍기인삼의 전통과 약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사다.

16일 오후 7시 풍기읍 남원천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2008 인삼아가씨 선발대회'가 펼쳐진다. 풍기인삼축제가 지향하는 '건강'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바른 마음과 건강한 생각, 아름다움을 겸비한 최고의 인삼미인을 찾는다.

이 밖에 소백산인삼가요제, 전국 주부건강 에어로빅 경연대회, 풍기인삼마라톤대회, 소백문화제, 민속연날리기, 풍기인삼 그리기 대회, 팔씨름 왕 선발대회, 시 낭송회, 인삼의 힘! 태권쇼, 읍면동대항 농악경연대회, 추억의 7080 콘서트 등 국내외 관광객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행사가 풍기인삼축제를 더욱 빛나게 한다.

◆신종플루 차단에도 앞장

인삼이 장기적으로 인체 면역력을 강화하지만 당장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막을 수는 없는 법. 영주시는 축제장에 신종플루 예방 대책본부를 설치키로 했다. 축제장 출입구에 손씻기 급수전 5개소, 손소독기 40여개를 비롯한 열상감지카메라, 체온측정 장비, 감염방지 홍보물을 비치해 의심스러운 사람은 즉각 의료기관으로 후송할 계획이다. 응급의료진과 구급차량도 상시 대기한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