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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동빈내항 주민, 보상 현실화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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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상가로 어딜가란 말입니까"

포항 동빈내항 복원사업 편입 주민 200여명은 7일 오전 포항시청 앞에서 현실적인 보상을 요구하며 집회(사진)를 가졌다.

송도·해도동 주민들은 "최저감정가를 공개하고 철거지역이 아닌 이주지역의 감정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주를 하려고 해도 이주비가 턱없이 낮아 이주대책이 막막하다"면서 "포항시가 택지를 조성해 특별분양을 해 달라"고 주장했다.

동빈내항 복원사업 시행사인 대한토지주택공사는 현재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월쯤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비 1천170억원이 투입돼 복원되는 동빈내항에는 길이 1.3km의 수로가 건설되고, 각종 휴양·편익시설이 설치된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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