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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광역권 선도산업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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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생산업체인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대구경북광역권의 선도산업 육성사업자로 선정돼 2011년까지 정부 및 민간으로부터 총 55억원을 출연받게 된다.

미리넷솔라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9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중 태양전지 핵심소재(실리콘) 개발 분야에서 주관사업자로 선정돼 표면에 레이저 처리를 한 고효율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 양산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회사측은 이번 R&D 과제가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의 효율기술 개발 성과를 생산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국내 태양광 부문에서 조기에 그리드패러티(Grid Parity·신재생에너지원에 의해 생산된 전력의 가격이 화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의 가격과 같아지는 수준)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구경북권 R&D사업에는 미리넷솔라를 주관 사업자로 해 SSCP, LTS 등 민간기업과 영남대, 나노부품실용화센터 등 위탁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태양광 관련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 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국내 태양전지 분야에서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번 기술과제는 단결정이 아닌 다결정 실리콘계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개발과 양산을 목적으로 한 차별화 된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경선도사업 지원단이 추진하는 이번 기술과제에 정부는 그린에너지 분야에 172억원, IT융·복합산업에 148억원 등 3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 후 수출 7억 달러, 고용창출 8천여명을 기대하고 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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