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공립 초등교사 임용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12일 대구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02명 모집에 613명이 지원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인원이 313명이던 지난해 경쟁률 2.6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수학교 교사는 11명 모집에 216명이 지원, 19.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경북은 초등교사 280명 선발에 1천116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2.9대 1보다 올라갔다. 특수교사 역시 5명 선발에 109명이 지원해 21.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사 정원 산정 기준이 학급 수에서 학생 수로 바뀌면서 모집정원이 크게 줄어 경쟁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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