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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숙원사업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건립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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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481억원 들여 이시아폴리스에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조감도.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조감도.

이시아폴리스에 섬유산업의 '랜드마크'로 추진 중인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DTC는 지역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동북아 섬유비즈니스 거점 마련을 위해 조성되며, 섬유업계의 숙원 사업의 하나이다.

대구시와 지식경제부는 15일 오전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용역 결과를 토대로 DTC 건립 사업에 대해 예비타당성 최종 보고회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DTC 건립은 사업비 규모가 당초 922억원(국비 722억원·시비 150억원·민자 50억원)이었으나 예비타당성 중간보고에서 1천481억원(국비 1천206억원·시비 225억원·민자 50억원)으로 확대될 정도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사업 확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DTC 사업은 ▷섬유 산지인 대구경북의 취약한 무역 기능 강화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마케팅 지원 ▷섬유산업의 역사·문화 공간 마련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2008년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공약 사업으로 선정됐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DTC는 이시아폴리스 내 국제학교 맞은 편 부지(9천500㎡)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연면적 4만8천344㎡)로 조성된다. 2011년 착공해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 건물에는 ▷쇼룸, 상담실, 국제회의장을 갖춘 중앙비즈니스센터 ▷유통 및 컨버터 수출 업체 중심의 무역 및 마케팅센터 ▷조합, 단체, 수출 지원 중심의 종합지원센터 ▷섬유·패션산업의 근·현대관, 미래관, 체험관, 연출관 등의 섬유패션문화센터 ▷기업 홍보 및 전시관, 쇼핑몰 중심의 홍보쇼핑센터와 금융기관을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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